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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먹으면 '똥배' 나오는 이유

최종 수정일: 4월 8일

밀가루는 혈당을 급격히 올려 내장 지방의 원인이 된다./사진=헬스조선 DB


흔히 밀가루를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고 생각한다. 배가 나온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정말로

밀가루를 많이 먹으면 살이 찔까? 밀가루는 정제 탄수화물이다.


다른 영양소에 비해 먹었을 때 혈당을 급격히 오르게 한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인슐린 분비가

규칙적으로 이뤄지기 어렵다.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면 지방, 특히 내장 지방 증가의 원인이 된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체지방으로 전환하고, 인슐린이 다량 분비되면서 빨리 배고픔을 느낀다. 이 주기가

반복되면서 내장 지방이 쌓이면 겉보기에 복부가 뚱뚱해질 뿐 아니라 지방간을 유발하는 등 각종 장기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내장 지방이 쌓이면 근육이나 간 같은 조직이 인슐린에 덜 반응하도록 작동한다.

이를 ‘인슐린 저항성’이라 하는데, 인슐린 저항성의 증가는 인슐린 생산량의 증가로 이어지고 내장 지방

축적이 늘어남에 따라 다시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밀가루 외에도 복부비만을 부르는 음식은 국물음식이 있다. 국물음식은 나트륨 함량이 높다. 짠 음식을

많이 먹으면 지방 사이사이 작은 혈관에서 조직액이 유출되는 현상인 부종이 발생한다. 이 부종이

반복되면 근육 생성을 방해해 체지방이 쉽게 몸에 쌓인다. 설렁탕, 갈비탕 등 고기가 들어가는 국물음식은 더 나쁘다. 고기 지방이 국물에 녹아 나와 지방함량이 높아서다. 여기에 깍두기나 젓갈을 곁들여 먹으면

식욕이 증가해 더 많이 먹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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