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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밀가루 속의 나쁜 단백질 '글루텐' 분해

최종 수정일: 4월 4일

[2021 대한민국 우수특허대상] 마이크로바이옴




식생활의 서구화로 밀가루가 쌀보다 더 많이 소비되고 있지만, 밀가루 속의 점성단백질인 글루텐(Gluten)이 인체에서 분해되지 않아 건강에 문제를 가져오는 것을 대부분 간과하고 있다. 최근 인체마이크로바이옴 연구로 장의 중요성이 밝혀지면서 밀가루 속 글루텐에 의한 장질환이 증가한다는 연구보고가 발표되기도 했다.

우리나라 대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기업인 마이크로바이옴(대표 변지영)은 지난 5년간의 연구를 통해 글루텐 분해능을 가진 유산균과 포스트바이오틱스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해 특허를 취득했다.


우리나라는 아직 글루텐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지만,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차선책으로 글루텐 프리(Gluten Free) 식품들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하지만 글루텐을 탄수화물인 기타 전분으로 대체해 결과적으로 고탄수화물식품이 되어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반해 마이크로바이옴이 특허등록한 글루텐 분해능을 가진 유산균과 포스트바이오 물질은 밀가루 음식의 식감은 살리면서 글루텐만 분해해 참된 의미의 글루텐 프리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미국 내 임상시험이 완료되면 미 식품의약국(FDA) 허가절차를 거쳐 글로벌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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