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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이 장질환의 근원?…걱정 없이 밀가루 음식 즐기는 날 오나

최종 수정일: 4월 8일

마이크로바이옴, 글루텐 분해·소화 미생물제품 상업화 박차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밀을 가공한 식품인 빵, 과자, 국수, 튀김 등을 즐기는 현대인들 중 밀가루가 함유한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Gluten)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글루텐은 밀전분을 만들 때 발생하는 부산물로 물에 녹지 않는 담백질인데 밀가루만이 보유한 독특한 성질이다. 이는 소화가 잘 안 되며

글루텐 불내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밀을 가공한 식품인 빵, 과자, 국수, 튀김 등을 즐기는 현대인들 중 밀가루가 함유한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Gluten) 때문에 소화불량 등 글루텐 과민성 장 질환을 겪는 예민한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발표돼 관심이 주목된다. 출처=이미지투데이



불내증이란 영양분이 체내에 들어왔을 때 우리 몸이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거부하는 반응으로 대표

사례인 글루텐 불내증의 증상은 복부팽만, 복통 등 소화기능 장애다. 밀가루 음식 섭취 후 소화불량 등

글루텐 과민성 장 질환을 겪는 예민한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발표돼 관심이 주목된다. 장내 미생물 관련

기업인 마이크로바이옴 변지영 대표가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회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콘퍼런스’에서 밀가루 식품에 들어 있는 글루텐 분해와 관련한 미생물 산업에 대해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밀가루만 먹으면 속이 더부룩한 게 글루텐 소화를 못해서? 글루텐 불내증에 걸리면 피부, 신경계, 면역계, 체력, 관절, 치아를 비롯해 행동과 기분까지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이는 흔히 글루텐 알레르기라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 병명은 ‘글루텐 과민성 장질환’이다.글루텐 과민성 장 질환은 글루텐을 소화하는

효소가 없거나 부족해 생기는 증상으로, 이를 잘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이 섭취하면, 장이 자극을 받으면서 장 점막의 돌기가 위축돼 영양소를 흡수할 수 없다. 이에 글루텐 과민성 장 질환을 앓는 사람은 평생 식단을 조절해야 하는 불편을 겪는다. 글루텐 저항증 중 하나일 가능성이 있는 셀리악 질병(Celiac disease)은

소장에서 일어나는 알레르기 질환으로 장내 영양분 흡수를 저해하는 글루텐과 연관해 일어나는 질환으로 대부분 유아기에 나타나지만, 드물게 성인이 된 뒤 처음 나타날 수도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최소한 133명 중 1명의 비율로 셀리악 병을 겪고 있고, 이보다

세 배 이상의 인구가 글루텐에 대해 예민한 증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최근 북유럽 등

유럽인, 라틴아메리카인, 흑인, 아시아인 또한 해당 질병의 발생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변지영 마이크로바이옴 대표는 이날 "소비자들은 밀 전분 섭취에 따르는 소화불량 해결, 안전성이 확보된 기능성 식품 소재를 원한다"면서 "식품에서 유래한 유산균, 국내외 시장을 타겟으로 글루텐 발효제품

생산을 위한 원료소재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변지영 마이크로바이옴 대표가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회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콘퍼런스'에서 글루텐(Gluten) 관련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황진중 기자



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s://www.econov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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